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르켓 반타스 (문단 편집) == 성격 == 욕하는 쪽으로만 발달한 풍부한 어휘와 각종 육두문자를 구사하는 [[독설가]]. 액트 3에서 제이드를 메신저로 괴롭히는 무례한 녀석으로 첫 등장을 한 것에서 볼 수 있듯, 실제로도 상당히 괴팍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기본적으로 온갖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제멋대로 자신의 주장을 타인에게 강요하여 남을 모욕하고 다닌다. 카르켓의 상징이 게자리(Crab)이므로 서양에서는 성격이 괴팍하다는 걸 Crabby라 가리키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카르켓 또한 괴팍한 성격으로 설정한 듯. 애초에 Fuck이란 말을 그렇게 써대니 굳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만. 이런 비매너스러운 성격에 질려 나중에 카르켓에게 메시지가 왔을 때 제이드의 표정이, 온라인 게임에서 비매너를 만나 기분 잡친 대부분 사람들의 표정과 아주 비슷하다. 사실 카르켓은 돌연변이로 피 색은 빨간 사탕색. 쌩 [[빨간색]]이다. 테레지가 말하길 [[체리]]향이 난다고 한다. 카르켓의 기형물 역시 카르켓처럼 새빨간 피를 지니고 있는데, 후에 자신과 같은 빨간 피의 후손이 태어날 것이라는 [[고통받는 자]]의 예언을 들은 그의 추종자들이 그 후손인 카르켓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피가 돌연변이라는 사실에 아주 방어적으로 어떻게 해서든 그 사실을 숨기려 하는데, 같은 돌연변이 피였던 자신의 선조 고통받는 자가 그런 험한 꼴을 당한 걸 들었을 테니 무리는 아니다.[* 위에서 메신저 글씨를 회색으로 쓰는 이유는 아마도 이것. 참고로 황도 12궁의 별자리를 헤모스펙트럼과 함께 순서대로 늘어놓으면, 게자리가 '''멸종된 연두색 혈통의 위치를 차지하는데,''' 자세한 것은 아직 불명. 또한 카르켓이 겜지를 진정시킬 때, 그림에 적혀 있던 글씨의 색이 연두색. 그리고 2017년 11월 27일 공개된 [[http://hs.hiveswap.com/ezodiac/index.php|확장 별자리표]]에서 게자리 상징이 다른 연두색 상징과 자리를 같이 하고 있다.] 그 탓인지 자기 혐오도 상당히 강하다. 자존심이 하늘을 뚫는 칸크리와는 정반대.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얼터니아에서의 삶은 만족하고 있었다고 한다. 쩌는(badass) 곳이었다고. 이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과 대화할 때 자주 소리를 지르고 키보드를 내려치는 등 참을성이 매우 부족한 듯하다. 하지만 비록 건방진 태도이긴 해도 친구들을 마음 깊이 아끼고 있어 솔럭스가 잠시 죽었을 때 울음을 터트리고, 한참 뒤에야 연락이 닿은 겜지가 무사함을 알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페페리, 브리스카와 갈등을 겪고 있는 에리단과 [[타브로스 니트람]]을 달래주며, 죽은 카나야를 되살리려 입을 맞추는 것에서 [[욕데레|말투가 험하긴 해도 실은 좋은 녀석]]이란 걸 알 수 있다. 아마도 이런 배려심에서, 겉으로 보기엔 매우 불안하고 오만한 카르켓의 성격에도 불구하고, 다른 트롤 친구들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지도력이 나오는 것 같다. 브리스카나 카나야처럼 복수를 갈구하는 잔혹한 성격도 아니기에 더더욱 그 자체의 본바탕이 괜찮음을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신경질적인 성격 또한 어디 가는 건 아닌지라, 계획이 제대로 흘러가지 않고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에는 완전히 열 받아서 주변인들에게 있는 대로 소리를 지를 때도 있다. 또는 자신이 가까이서 무언가를 할 수 있었던 경우에는 완전히 충격을 받아서 울어버리거나 그대로 굳어버린다. 현재 홈스턱이 끝을 향해 가는 터라 카르켓도 성격에 많은 변화가 와 상당히 부드러워진 편이다. 이쯤 되면 장족의 발전으로 소년만화식 성장형 주인공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존 에그버트]]는 작품이 진행될수록 현실적인 면으로 성장해나가는 주인공이 되어간다.] 특유의 자학적인 언동과 발언도, 상황을 까다 지쳐 하는 자학이 아니라 진심으로 타인을 신경 써주지 못한 것에 미안해서 나오는 자책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멘탈붕괴하고도 남을 일련의 사건들을 겪고도 지나치게 대인배적으로 반응하고 자책도 워낙 많아지다 보니, 닳고 닳아 [[멘탈갑]]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